광진구립도서관 지역아동센터멘토링사업 운영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광진구립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멘토링사업을 4월부터 12월(8월 여름방학 제외)까지 관내 11개 기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멘토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도서관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져 정보 습득이 취약한 지역아동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지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위 사업은 어린이들 스스로 독서의 중요성과 도서관 이용의 필요성을 느끼고 가까운 도서관이용을 생활화하도록 도와주는 도서관 이용 교육,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후활동 및 동화구연을 비롯하여 기관에서 별도로 요청 하는 주제에 대해 맞춤형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재한몽골학교를 비롯하여 희망샘․동부․진성․꿈나래․맘힐존․중곡지역아동센터(7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동부․중곡․어린이나라․새빛․한사랑․희망샘․꿈나래․광진희망지역아동센터(9개 기관)에서 총 16회 진행된다.

위 프로그램은 2010년 공공도서관과의 거리가 멀어 도서관 서비스에서 소외되었거나 사서교사의 부족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관내 초등학교 2곳(동의․자양초)을 선발하여 운영되었던 학교도서관멘토링 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광진구내 정보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부분이다.

광진구립도서관은 타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에서 소외되어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10년 학교도서관멘토링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529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