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총무과

HOME > 광진소개 > 행정조직/청사안내 > 부서 안내 > 총무과 > 등록게시물

제14회 광진구민의 날 행사

부서
총무과
작성자
이은진
등록일
2009-06-16
조회수
7658
담당부서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자:
전화번호
전화번호:


 


15일에는 우리 광진구 14돌 생일잔치가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만5000여명이 행사장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로 모이셨습니다. “개청이래 가장 많은 구민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고 말하는 직원까지 있었습니다.




 


평소 지역주민과 불우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벌이신 '광진구민대상' 수상자분들이십니다.


 


원래 광진구는 지난달 25일 구민의 날 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부득이하게 연기했습니다. 때문에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구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에 성대하면서도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tbs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기념식 사전행사에서는 구립합창단 공연과 광진구 어머니들이 직접 만든 고구려 체조 시연, 구민 장기자랑이 있었습니다. 고구려체조는 ‘고구려의 도시’ 광진구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구 자랑입니다.




 


이어 광진홍보대사를 위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우리구는 가수 박강성씨와 개그맨 김현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인기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차 자리에 함께하시지는 못하셨지만 탤런트 조민기씨 역시 이번에 기꺼이 홍보대사 직을 수락하셨습니다. 세 분 모두 광진사랑이 남다르신 분들입니다. 우리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신 만큼, 구민 여러분들은 앞으로 이 세 분이 어떻게 활동하시는 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 외에도 오늘 tbs 콘서트 사회를 맡으신 김성환씨 역시 우리구 홍보대사이십니다. 또다른 홍보대사이신 개그맨 김종석씨도 우리구의 크고작은 행사에 직접 사회자로 참가하시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2부 무대를 뜨겁게 달구셨던 가수 현철씨는 28년간 광진구에서 사시며 명예구청장까지 맡고 계신 광진 토박이이십니다.




 


얘기를 하다 보니 우리구와 인연을 맺고 계시는 연예인들이 참 많으시네요. 가무를 사랑한 고구려인의 피가 지금도 면면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셨습니다. 오랜만에 구민 여러분들은 흥에 겨워 무대 앞까지 나와 춤을 추시는 등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저까지 덩달아 흥이 나 공연 중간에 김성환·신지씨와 가진 얘기시간에서도 연신 싱글벙글이었습니다.




 


사실 행사기간 내내 속으로는 걱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모여 자칫 안전사고라도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노파심 때문이었습니다. 숲속의 무대 공연장은 8000석 규모입니다. 이날 그야말로 바늘 한 개 집어넣을 구멍이 없을 정도로 무대를 꽉 매우시고, 그것도 모자라 무대 주위까지 가득 메우신 분들을 보며, 한순간 질서가 무너지면 큰 사고가 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기우였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이 안전요원의 통제에 잘 따라주시고,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켜주신 탓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습니다.




 


불편한 자리였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며 즐거워하신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대밖 먼 발치에서 구경하신 구민 여러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리가 없어 발걸음을 돌리신 분께는 죄송스럽습니다. 참가하신 분 모두 구민의 날을 통해 오랜만에 근심 걱정 싹 잊고, 스트레스도 모두 발산하신 만큼, 앞으로 더욱 활기찬 날들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