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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몽골 항올구, 광진구 방문

부서
총무과
작성자
최복주
등록일
2009-05-08
조회수
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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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취임한 강호익 항올구청장과 엥흐툽신 항올구의장이 취임 기념 인사를 나누고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력사업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4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광진구를 찾은 방문단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리는‘나의 사랑 몽골’사진전을 관람하고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첨단의료장비와 의료서비스를 시찰한다. 또 지역내 대형쇼핑몰인 테크노마트와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도 방문한다.


    방문단은 7일 오후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를 방문, 몽골 교과서와 동화책 등 청소년 교육용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또 몽골전통 의복과 모자, 신발 등 전통 수공예품 10점을 가져와 광장동 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에 기증했다.


    몽골 항올구는 2007년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몽골전통가옥인‘게르’를 기증한 바 있다.
 
    광진구와 몽골의 인연은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장동에 소재한 외국인근로자선교회가 몽골근로자들의 친목단체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하면서 광진구를 찾은 몽골인들이 늘어났고, 이를 계기로 2000년 구의2동과 항올구 제12․13동이 민간차원의 외교관계를 갖게 된 것이 시작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진구는 지난 2001년 6월 광장동에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을 유치했다.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은 재한 몽골인들에게 모국의 정보 및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담축제와 몽골문화한마당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몽골문화를 소개해 주는 등 한․몽간 문화교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 2001년 11월 항올구와 공식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더욱 돈독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광범위한 정보교환 및 관계 공무원 상호 방문, 경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민간교류 지원, 교육․문화․관광 및 스포츠분야 상호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벌여왔다.
 
    광진구는 매년 몽골학교 저소득 자녀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한편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재한몽골학교 후원의 날』(매년 5월)과『광진구민과 함께하는 몽골문화 한마당』(매년8~10월),『나담축제』(매년 7월) 후원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항올구 형제들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을 보다 공고히 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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