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7월 18일 오후 5시 30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80가족 165명의 단원들이 참여하는『Great 광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Great 광진 가족봉사단(단장 : 김혜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21개 중·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앞으로 부모님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환경개선 및 문화진흥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대식 후 가족봉사단의 첫 활동은 오는 7월 20일 봉사단을 두 팀으로 나눠 경기도 가평과 광주에 위치한 ‘꽃동네’와 ‘한사랑마을’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급식과 청소, 목욕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체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년 상반기에는 Great 광진 공무원 봉사단,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을 결성한 바 있으며
이번 광진 가족봉사단을 결성함으로써 봉사단체 성격과 계층의 폭을 다양화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가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가족봉사단같이 참신하고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의 창단을 통해 참다운 봉사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가족간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봉사정신을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