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도로 중복굴착 사전차단!

  ⊙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효율적인 도로관리 및 이중굴착 방지를 위한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 지난  2월 20일(수)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박희수 부구청장(위원장)의 주제로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도로관리심의회가 열렸다.

  ◑ 이번 도로관리심의는 도시가스 공사를 비롯한 10개 기관에서 제출한 도로굴착사업계획서를 ▶도로굴착 사업계획의 시행시기 조정 ▶먼지발생 방지대책 ▶안전사고방지대책 ▶도로시설유지대책 ▶주요 지하매설물에 대한 안전대책 등의 심의사항에 중점을 두고 심의·조정하였다.

  ◑ 심의대상은 총 164개소/31,073m로 ▶도시가스관 매설 ▶통신선로 매설 ▶상수도관 매설 ▶하수도관 매설 등에 관한 사항으로 심의결과에 따라 도로굴착사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특히, 이번 도로관리심의는 단년도 도로굴착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로굴착 우선순위, 사업시기 등 굴착공사를 최대한 병행하여 시행하도록 조정하기 위해 2008년도부터 2012년까지의 5년간 사업계획을 심의·조정하여 효율적인 도로관리와 이중굴착 방지로 민원 발생을 억제하고 유관기관의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 통신,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등을 병행하여 설치하도록 하므로 49억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 건물신축 도로매설물 굴착 한번에 OK!

◑ 광진구의 「건물신축! 도로매설물 굴착 단 한번에 OK」는 각종 지하매설물 설치 시 한 곳으로 모아서 병행굴착 하도록 하여 주민통행 불편 최소화 및 공사비용을 절감하고 도로손괴 방지로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잦은 굴착·산발적 도로굴착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건물 신축에 따른 각종 지하매설물(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을 설치함에 있어 각 기관마다 다른 목적으로 도로를 파헤쳤다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길을 막고 공사하는 중복굴착을 시행함에 따라 소음·진동,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빈번히 민원이 발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의 평탄성이 불량하게 되어 노면 파손 증가로 포장도로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도로 손괴에 따른 도로 덧씌우기 공사 등 유지보수비용이 발생되어 왔다. 

◑ 이에 구는 각종 지하매설물 설치 시 한 곳으로 모아서 병행굴착 하도록 하여 주민통행 불편 최소화 및 공사비용을 절감하고 도로손괴 방지로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지하매설물 설치 신청 시 구청, 상수도사업소, 도시가스 회사, 한전 등의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을 최소 3개 기관에서 최고 7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추진팀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민원인이 구청으로 한번만 굴착 허가 신청을 하면 민원인을 대신하여 유관기관과 부설위치, 시행시기 등의 제반사항을 협의 조정하고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민원인 중심의 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반복적인 도로굴착이 사라지게 되었다.

◑ 구관계자는 『지난해 광진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서울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는「건물신축! 도로매설물 굴착 단 한번에 OK」에 대해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유관기관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08 도로관리심의회
 ◦ 일    시 : 2008. 2. 20(수) 14:00
 ◦ 장    소 : 광진구청 지하상황실
 ◦ 참 석 자 : 도로관리심의회 위원(부구청장 외 17명)
 ◦ 주요 심의내용
  - 도로굴착 5개년 장기계획 기간 조정
  - 단위 도로굴착 사업계획의 시행시기 조정
  - 주요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 도로굴착공사의 시행에 따른 도로시설의 안전대책
  - 도로점용에 관한 사업계획 및 교통소통대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