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요금 2008년에도 올리지 않는다.”

각종 세금 및 공공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2008년 새해 벽두부터 새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2008년도 서울시 수도요금을 작년과 동일한 요금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중점 추진해 온 유수율 증대사업의 결과 2007년 잠정 유수율이 91.5%까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한 유수율 향상을 통해 인력을 감축하고, 원수구입비 감소 및 누수복구비용 감소 등 유지관리비를 절감하여 서울시의 수도요금은 2001년 3월부터 6년째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인 경영관리로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