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맛의 거리
선진주차문화로 다시 태어납니다

⊙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구의동 243-78번지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되어 구의동일대가 주차전쟁으로부터 해소되는 등 2007년을 주차환경개선 역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열악한 주차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 구획의 주차장도 정성껏 만들어 인근 주민에게 제공하여 이웃과의 주차전쟁 없는 선진 주차질서를 확립하고자 관내 노유동 로데오거리·중곡동 가구거리와 더불어 특화거리의 하나인 구의동 味街路(맛의 거리)에 편한 주차공간을 만들어 수익도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 구는 지난해 8월부터 구의동 243-78번지에 연면적 948.39㎡(286평)에 7,23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였고 이달 21일, 준공식을 거쳐 지하1층 지상7층 철골조 입체기계식 주차장에 총 174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영주차장이 개방되면 인근 주민 및 구의동 미가로의 고객유치 및 방문차량의 편의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 공영주차장의 시설공사에 사용된 자재와 특수공법이 화제가 되었는데 기존 콘크리트보다 차량 충격에 대한 흡입성이 양호한 ▷철골조 시공, 인접 주택가쪽 소음 차단을 위해 주차장건물 ▷ 좌·우측 방음벽을 알루미늄 판넬 시공, 기계식주차기의 단점을 보완한 ▷평균 2분소요의 빠른 주차회전율의 확보를 들 수 있다.  특히 최고의 선진시설로 만들어진 기계식 주차기, 광진구의 상징적 이미지와 도시미관을 고려한 유리마감재, 쾌적한 주차공간을 위한 환기구 등을 갖춘 최신 건축물로 평가 되었다.

◑ 구는 구의1동 공영주차장 준공에 따라 21일 오후3시 정송학 광진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의회의장 및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 정송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주택가의 주차난해소 뿐만 아니라 구의동 맛의 거리를 찾는 방문차량과 상인들의 주차이용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면서 「주차장은 단순히 차를 주차하는 공간에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과 서비스 주민만족에서도 최고라 평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차장은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15일부터 인근주민들에게 개방되며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 할 예정이다. 구의1동 공영주차장의 이용요금 및 주차장이용 관련 문의는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049-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