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설을 며칠 앞둔 요즘 명절준비로 분주하고 들뜬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다수의 이웃과는 달리 외롭고 적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준다는 계획에서이다.

 
◑  자양2동 광진노인보호센터를 방문, 어르신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잠시나마 가족간의 훈훈함을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해 정구청장이 직접 가요“비내리는 고모령”을 불러 여흥을 돋아드렸다.

◑ 자양2동 678번지에 소재한 광진노인보호센터는 낮시간 동안에만 노인을 보호하는 '주간노인보호소'와 연간 최고 90일 동안 24시간 보호하는 '치매노인단기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병인, 취사원 등이 상주하며 치매노인을 돌보고 있다.

◑ 이날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노인보호센터 외에도 산의마을경로당과 자마장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 하였다.

◑ 이외에도 광진구는 ‘설’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과 불우시설에 지원하는 위문품을 전년도 추석과 마찬가지로 관내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침을 수립하여  저소득주민 2,716가구, 보훈·장애인·사회단체 등 11개소(2,119명), 모·부자가정 784가정 , 불우시설 9개소(164명) 등에 도움을 주고자 총 1억1천6백만원 상당의 관내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 지출요인이 많은 시기에 저소득 주민 및 불우시설 등에 대한 위문·격려를 적기에 실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관내 재래시장 상품권이 유통되게 되어 설 대목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