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친구들도 설맞이 잔치합니다
 
⊙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정신보건센터 친구들과 함께 설맞이 잔치를 열었다.

◑ 설을 맞아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주간재활자 및 대기자, 그리고 치료진 등 35명은 설맞이 잔치를 통해서 명절의 의미를 알아보고 일상생활 생활 능력을 키우고 명절여가 활용의 친목도모의 시간을 만들었다.

◑ 16일(금)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설맞이 잔치에는 다함께 만두 빚기, 만두국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꾸며졌다. 

◑ 참가자들은 먼저 만두를 함께 빚으면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조울증·우울증 등의 같은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설맞이 일상을 통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설맞이 복 만두국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인간줄다리기, 돼지씨름, 판 뒤집기, 노래방 등의 게임을 가지고 팀별 대항전으로 진행된 레크레이션을 통해 치료와 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치매, 우울증이 걱정이라면, 정신보건센터는 연중 열려있습니다
 
◑ 광진구보건소와 국립서울병원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광진구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지역내 전문가로 팀을 이루어 보건소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 가정방문 및 사례관리, 사회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발달상담,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우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정신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과 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을 위해 정신보건센터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정신전문상담요원의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하여 전문상담 및 선별 검사로 정신질환을 초기에 진단하고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중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 가족교육과 재활을 위한 지지모임과 단주를 희망하는 알코올자조모임을 각각 매주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2시와 매주 둘째주  금요일 오후5시 열고 있어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