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이야기
아름다운 우리의 이웃을 소개합니다
광진구(구청장:정송학)에 아름다운 이웃사랑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들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그 지위나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함께 나누는 삶이기에 아름다운 우리의 이웃들이다.
 
◑  지난 2월 8일, 광장동사무소에 익명을 요청한 40대 초반의 독지가가 방문하여 명절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전하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광장동사무소(동장:우천수)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지난 연말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한 바 가 있어 그 고마움이 더하였다.  광장동사무소에서는 이 소중한 성금을 저소득 장애인과 틈새가정에 지원하여 그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이 되고 있다.

◑ 자양3동에 거주하는 이계순 주부는 지난해 8월부터 새마을 부녀회 알뜰장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의류와 주위에서 기증받은 의류 100여점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을 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한 60만원의 성금뿐만 아니라 새마을 부녀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도 많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알뜰장마다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의류를 후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 지난 1월 23일 화양동사무소(동장 박찬재)에서는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일일찻집이 열렸다. 화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날 모금한 일일찻집의 수익금 1200여만원으로 사랑의 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총 25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주민들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기로 한 것이다.  수익금으로 마련된 20Kg쌀 250포와 라면 10박스는 화양동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모부자 가정, 국가유공자 세대에 골고루 나누어진다.

◑ 14일 광진구 구의공원에서는 테크노마트총상우회(선우봉사회)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저소득주민 돕기 성품전달식이 있다. 설날을 맞아 관내 무의탁 노인, 저소득주민, 틈새계층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물품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겨울보내기와 즐거운 설을 맞이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무의탁노인과 저소득주민 등 100세대에 7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며 원거리와 거동불편세대에는 구의3동사무소 직원과 테크노마트상우회 회원들이 차량을 이용 가정까지 직접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