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 검소하고 안전하게 보내세요

 ⊙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검소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한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교통, 의료, 안전, 성수품 공급 및 물가안정 및 청소 등 구민과 밀접한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으로 공백 없는 행정체제 및 구민 생활 불편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20일까지를 설날 종합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및 교통특별대책, 의료대책, 성수물품공급 및 물가안정 대책,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이웃과함께 명절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분야별 상황실을 구성,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먼저,  동서울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민원 처리 및 단속, 질서유지 및 귀성·귀경객 수송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통지원반을 비롯한 8개 현장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관리체제에 들어가며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특별수송기간 동안 동서울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6명을 투입, 현장 주차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천호대로 고개 등 27개소를 제설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고 12일부터 20일까지 177명의 인력을 투입, 제설차, 손수레 살포기 등 총 7종 109대의 장비를 활용하여 제설대책에 임하고 1개반 4개조로 제설순찰반을 편성하여 도로파손·결빙구간 여부 및 안전시설 부착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

◑ 한편 응급 의료사고에 대비해 보건소에 진료안내반과 진료대기반을 편성하여 의료대책상황실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건국대학교병원, 혜민병원 등 2곳을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98개소와 함께 긴밀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 설날 물가안정을 위해 설날 성수품 수급 및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농·수·축산물 14개, 개인서비스 6개 등 20개 품목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물가대책반을 설치하여 물가동향 점검 및 부당 상거래 행위 신고접수 및 처리, 지도·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 매점매석, 가격·원산지 미표시 등의 상거래 문란행위를 점검하는 등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 주요 공공시설물을 포함해 도로시설, 공원시설과 녹지대가스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고, 수해대책반, 공원·녹지분야 대책반, 취약지역 순찰반을 운영한다. 특히 재래시장 및 터미널, 지하위생업소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 연휴동안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청소기동반을 편성하여 청소취약지 및 상습무단투기 지역의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개조 2명으로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습무단투기지역, 간선도로변, 다중집합장소의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저소득주민과 모부자가정 3,539가구, 장애인 및 사회단체 6개소, 불우시설 9개소 등에 재래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16일까지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공직기강확립 및 경계강화를 위한 클린신고센터의 「선물안주고 안받기 운동 전개」, 주요시설물 경계활동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