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건강스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 『건강한 시장 만들기』건강스쿨은 광진구의 건강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상인분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강좌와 실습으로 건강의식을 고취하고 건강동호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건강관리 등 건강한 삶을 유도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 우선 지난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3주간과정으로 처음 운영되는 건강스쿨에는   화·수요일 오후2시부터 한시간동안 시범사업장인 자양골목시장과 중곡제일골목시장 상인 총 83명이 참여하고 있다.

◑ 자양골목시장 44명, 중곡제일골목지상 39명 등 사업장별로 건강스쿨을 운영하는데 자양1동사무소 회의실과 중곡1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5명의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 1주차에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임선 간호사와 치료레크레이션 이선우 강사의 「웃음치료」강좌가 있었으며 2주차에는 보건소의 김미경 전문의와 김웅 운동처방사의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운동요법」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 마지막 3주차는 발사랑연구소 이재온 소장의 「발관리」강좌를 끝으로 건강스쿨을 마무리 하게 된다. 상인 건강동호회는 매주 건강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의종료 후 강의장에서 30분씩 걷기운동, 스트레칭 등을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 이후에는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