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부지역 최대의 녹지이자 명산인 아차산이 해를 거듭할수록 광진구(구청장:정송학)의 대표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  아차산은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 더불어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진구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무단경작지로 사용되던 아차산 입구 광장동 370번지 일대에  46,000㎡ 규모의 공원을 조성, 꽃과 나무와 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2005년부터 아차산 광장 주변 솔밭에 향토 야생화 36종 22,750본을 식재하고 목재테크로 관찰로를 조성, 공원과 연계하여 생태학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여 아차산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음은 물론, 이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실시한 2006년도 서울시내 “우수 경관 명소 50곳”에서 광진구에서는 아차산(능선) 이 테크노마트(하늘공원)과 함께 선정되기도.
 
◑ 이에 구에서는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된 아차산 능선의 팔각정, 해맞이 광장, 헬기장 등에 조망명소 안내판을 설치하고 조망에 지장을 주는 나뭇가지 등 지장물 제거와 함께 유휴공지에 장의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 아차산을 찾는 분들께 기분 좋은 소식이 한가지 더있다.
  새벽시간대 아침운동 및 약수터 이용 주민들로부터 주차요금과 이용시간 등 주차장에 대한 불편을 호소, 구는 새벽시간대 이용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하고, 주차요금도 인하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는 정송학구청장의 지시에 따라서 주차장 민간위탁자와 협의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에 9월 1일부터는 종전 10분당 500원· 24시간 운영에서 10분당 300원으로, 운영시간 또한 08:00~22:00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

◑ 아차산공원의 주차장은 935㎡(36면) 규모로 이번 결정으로 야간 및 새벽시간대 약수터 이용주민과 불편의 해소하고 더불어 아차산 생태공원 이용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