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광진구(구청장:정영섭)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가 매출성장률, 종업원수, 자본성장율 등에서 괄목할 만한 운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광진구가 최근 발표한 “광진구창업지원센터 운영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개관이후 3년 동안의 매출성장률이 88%, 종업원수 증가율이 25%, 자본증가율이 8%인 것으로 조사됐다.

◑ 구는 지난 2003년 5월, 구의동 632-9번지에 연면적 1,648㎡,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3여년에 걸쳐 운영하여 왔다.

◑ 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을 이곳에 입주시켜 행정지원을 비롯해 기술·경영지원을 통한 기업성장을 유도해왔다.

◑ 개관이후 총 21개 업체가 입주하여 9개 업체가 졸업하였고 기술개발분야에서 8개 품목의 제품과 26개 품목의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특허출원 11건, 실용신안 12건, 기타 상표등록 6건 등 지적재산권을 취득하였다.

◑ 성장규모면에서도 평균적으로 자본성장 7.7%, 종업원수 증가 25%, 연간 매출성장 88.3%(7억→13억)을 보여 전반적으로 제품개발 성공, 지적재산권 획득, 연간 매출성장 등을 이루었다.

◑ 또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 91% 이상의 입주업체가 낮은 임대료에 따른 운영비 절감, 자문을 통한 경영기법 습득, 기업홍보 제고, 매출신장, 기술개발 진척 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 이중길 지역경제과장은 『그동안 창업지원센터 일부업체의 창업성공을 위해 시설운영에 87백만원과 경영지원에 11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입주업체 맞춤형 예산지원과 컨설팅, 네트워크를 통한 입주업체간 다양한 정보교류 터널확대 등을 통하여 입주업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