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낙엽의 계절 10월을 맞아 관내 녹지공간 및 친수공간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떠나는 생태기행을 실시, 접수를 받고 있다.

◑ 다음달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6회 걸쳐 실시되는 이번 생태기행(Eco-Tour)에는 총 180여명이 참여하며 아차산, 중랑천 등 자연공간을 중심으로 지역환경 전문가인 민동세 강사의 강의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 내고장의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6회째 실시하고 있는 환경교실이다.

◑ 환경보전시범학교생을 비롯, 참여를 원하는 관내주민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일정별 30명 정원으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 1회차(10/16)와 5회차(11/3)에는 아차산 생태문화기행을 2회차(10/20)에는 물길기행, 3회차(10/23)와 6회차(11/6) 자전거 기행, 4회차(10/30) 도시녹지기행 등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매회별 코스에 따라 도보나 자전거, 차량 등을 이용하여 특색있게 진행되어 참가구민이나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회차 물길기행은 양수리를 지나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팔당댐 등 관내를 벗어난 시외코스로 10월 가까운 곳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영섭 구청장은 「광진생태기행이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 모집인원을 훌쩍 넘어서 예약신청까지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며 「열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보고 깨닫는 현장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 본 생태기행을 통해 날로 중요성을 더해 가는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 : 환경위생과 ☎450-1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