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보도자료

HOME > 광진소개 > 광진소식 > 보도자료 > 보도자료

광진구 아차산에‘고구려 박물관’건립이 당연

부서
작성자
등록일
2004-09-13
조회수
3710
담당부서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자:
전화번호
전화번호: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27일, 고구려 유적지인 아차산 일대에 고구려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하고 박물관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건립의지를 발표했다.


◑ 최근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홍련봉보루를 비롯한 아차산보루의 연차적 발굴계획에 따라 출토 유물의 보관 및 전시를 위한 장소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한다면 아차산일대의 17개 보루의 대부분이 분포되어 있는 서울시에 건립되는 것이 마땅하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 이는 지난 17일 발표한 경기도의 고구려박물관 건립 움직임에 대(對)한 것으로
이 건의문에서 17개 보루 중 11개의 보루성과 이중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였던 아차산성이 광진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남한지역에서는 최초로 홍련봉보루에서 다량의 고구려 기와 및 연와문와당이 출토되는 등 삼국시대 유물발굴과 관련하여 유적물에 대한 보존 관리를 위해 박물관을 건립하고 박물관 위치는 현지성 및 접근성이 용이한 광진구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건의 이유를 밝혔다.


◑ 광진구는 ‘95년부터 홍련봉보루 주변의 녹지에 건축허가를 내주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토지소유자를 설득하여 67억여원의 토지보상을 통해 유적 및 녹지를 보존해 왔으며 ’98년 광진구의회에서 홍련봉보루 사적지정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여 2002년 홍련봉보루가 서울시기념물로 지정되게 하는 등 고구려 유적보호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구는 현재 아차산 주 진입로로 홍련봉보루와 인접하고 천호대로변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한 광진구 광장동 산81-1번지 일원(31,264㎡)에 고구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서울시에 건립 건의를 해 놓은 상태이다.


◑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사적지정이 예정되어 있고 또한 서울시가 올해 홍련봉제1보루, 수락산보루를 시작으로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발굴할 계획에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만큼 서울시에 고구려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하며 자치구중에서는 아차산성 및 보루의 대부분이 위치한 광진구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차원에서 부지제공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