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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전쟁에서 해방되고, 비용도 지원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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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7-13
조회수
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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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주민이 스스로 자택 대문이나 담장을 헐고 집안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에 공사비용의 일부를 무상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98년 처음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이를 통해 66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 시행초기에는 주민들의 인지도 부족으로 신청자수가 많지 않았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주차장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한 주민들의 신청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 지난해 9월부터는 지원금액을 최고 450만원까지 지원해주어 주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면서 주차공간도 더 많이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특히, 대상주택 전면조사에 이은 1대1 홍보전략으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구는 금년 목표를 200면 확충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대상 주택은 순수주택 및 주택부분이 50% 이상인 근린생활 주택이며 지원금액은
▲대문철거 170만원 ▲담장철거 주차장 설치(평행주차) 150만원 ▲담장철거 주차장 설치 (직각주차) 110만원 ▲이웃간 경계담장 철거 200만원 ▲아파트부대시설 용도변경 주차장 설치 200만원 ▲주택 반지하등 건물 일부 철거후 주차장 설치 450만원 ▲화단 등 바닥정리 후 설치 85만원 등이며, 1면 이상 설치시에는 추가되는 면당 최고 6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 한편, 정영섭 구청장은 이와 관련해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길 당부한다」며「구는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용가능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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