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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을 줄이면 건강은 늘어납니다 ◀

부서
건강관리과
작성자
최복주
등록일
2008-09-16
조회수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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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섭취하는 나트륨은 13.5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하루 권장량인 5g의 2배를 훌쩍 넘는 양이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주며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 성분이지만, 소금을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등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외식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짠 음식에 길들여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소금섭취량 줄이기를 적극 홍보해 조리시에 음식업소 스스로 염도를 측정하여 적정량의 소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싱겁게 먹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및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광진구는 우선 음식점 5곳을 시범업소로 선정해 오는 19일(목)까지 주민자율식생활개선단이 주1회씩 5회 방문하여 국, 찌개의 염도를 측정한 후 적정염도기준(0.6~0.8%)을 준수한 업소에 대해“웰빙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웰빙업소”표지판을 수여하고 구 소식지와 인터넷방송국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여 관내 전 음식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혈압, 뇌졸중 등 저염식단이 필수적인 만성질환자나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족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평균 700여명이 식사를 하는 광진구청 구내식당도 올 8월부터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식당 게시판에 오늘의 식단과 함께 염도를 게시하고 있는 것.
직원들의 반응은“소금을 적당하게 사용해도 음식맛에는 전혀 차이가 없는 것 같다”며“그동안 짠 맛에 필요 이상으로 길들여져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대학교도 9월부터 이 소금섭취량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학생식당의 국과 찌개 등에 적정량의 소금을 사용하고 염도를 게시하기로 하고 구내식당에 소금줄이기 홍보 배너를 게시하고 미각실험교실 등 다양한 홍보행사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세종대학교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2,300~2,500명선으로, 이 인원이 자동적으로 저염식 웰빙식사를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웰빙업소가 선정되고 나면 광진구민과 음식업계에 작은 센세이션이 일어날 것”이라며“앞으로도 일반음식점 및 단체급식업소 등에 홍보활동을 강화해 광진구 음식점에서 시작된 작은 센세이션이 전국의
음식점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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