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븐나루' , 광진의 이름으로 2005년 5월 2일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을 지향하며 개관 한 이래 다양한 공연문화예술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나루아트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2007년을 마감하는 2007 제야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  나루아트센터 2007 제야 음악회- 콰르텟엑스 현악4중주단 & 김영갑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4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팀인 콰르텟엑스 현악4중주단은 2002년 <거친바람 성남파도>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데뷔한 이후 <버전2.0>,,<모차르트&쇼스타코비치>,<히스토리> 등 정규 프로젝트마다 유력 언론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정규 데뷔앨범<샤콘느>(2005년), 히스토리(2007년)를 발매하였으며 영화<호로비츠를 위하여>, KBS<낭독의 발견>, MBC<김동률의 포유>, EBS<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등에 출연하는 등 공연과 영화, 방송의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2005년 가을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원에 단독 초청되어 무려 여섯 차례 커튼콜과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006년에는 일본의 가장 큰 공연예술축제인 'International Performing Art Festival'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쿄토에서 연주회를 가진바 있는 지명도 있는 연주팀이다. 

◑ 클라리넷연주자 김영갑은 비엔나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스위스바젤 음악원을 수학한 재원으로 동아음악콩쿠르 입상,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등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 이번 나루아트센터 2007 제야음악회에서 콰르텟엑스 현악4중주단과 클라리넷연주자 김영갑은 슈베르트의 현악5중주, 하이든의 현악4중주 1번의 클래식 명곡과 함께 영화음악 <시네마 천국>, <올드 보이>, <심슨가족>, <여인의 향기>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 15곡을 연주하며  또한 2008년 새해를 맞는 1월 1일 00시에는 제야의 타종 TV방송을 함께 방영할 예정이다.
  
▣ 일  시 : 2007. 12. 31(월) / 오후 22시 ~ 24시 10분
▣ 관람료 : 전석 20,000원(198석) / 광진구민(어린이·단체) 15,000원
            커플석(2인) 30,000원(50석 한정판매)  
▣ 문  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임선하 016-861-5811)
▣ 예  매 : 1544-1555

◑ 한편 이날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광진구민과 어린이, 단체(20인 이상)는 5천원을 할인해주다. 또한 50석의 커플석(2인)은 3만원에 한정판매하고 있으며  문의 및 예약은 나루아트센터(☎2049-4700)로 하면 된다.

◑ 나루아트센터는 개관 이래 91%에 이르는 공연장 가동률과 평균 70%에 이르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장기 대관 위주의 안이한 공연장 운영이 아닌, 매월 나루아트센터만의 특별한 기획공연들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건대입구 역에서 3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편리하고 청담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와 인접하여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자랑한다.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과 교육 프로그램들로 2008년도에도 문화예술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