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잊고 있던 자신을 발견하는 휴식같은 시간 2007 음악이 가르쳐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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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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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herapy 2007 음악이 가르쳐준 비밀
나루아트센터의 음악 치료 프로그램, <음악이 가르쳐 준 비밀>은 2007년에도 계속됩니다.
◑ <음악이 가르쳐 준 비밀>은 다양한 음악감상과 체험을 통해 늘 분주하고 힘에 부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주부들의 마음을 치유해 드리는 시간이다. 때로는 편한 친구로, 때로는 지혜로운 조언자로, 때로는 포근한 안락의자로 다가올 새로운 음악 경험. 음악이 우리에게 가르쳐 줄 비밀을 향해 함께 떠나보자~
◑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나루아트센터에서는 오는 3월 13일(화) 오전 11시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이 가르쳐 준 비밀>의 2007년 첫 강좌를 시작한다. 일반인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음악이 가르쳐준 비밀>은 2006년 3월에 시작되어 지난 한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그동안 수준 높은 공연들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에 기여해 온 나루아트센터는 일반인들에게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에서 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는 본 프로그램을 전석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주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그 동안 의료기관 등 특수기관에서 주로 운영되어 오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적용, 기획된 것으로 전문 공연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여러 공연장에서 11시의 브런치 콘서트가 유행처럼 기획되고 있는 가운데, 나루아트센터의 뮤직 테라피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관람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 된다. 음악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며 DVD 감상, 실내악 연주 감상을 하기도 하고 관객이 음악극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경험들을 발표하는 등관객과의 음악적 소통을 중시하며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음악치료란 환자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닌,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겪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 가령 빈번한 두통으로 의사를 찾아갔다고 상상해 보자. 의사가 "아스피린을 먹지 말고,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라"고 처방을 내린다면, 처음엔 의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음악이 의약품을 대신하여 대안치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자신을 잊은 채 한 사람의 아내, 엄마, 한 집안의 며느리로 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 주부들에게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시간, 쌓인 집안일을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
◑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료사 한정아씨는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관객들의 반응을 보며 함께 토론하고 또한 관객들에게 연주의 기회도 마련하는 등 음악을 이용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 갈등, 불안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음악이 가르쳐 준 비밀>은 참가자들이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조를 이루어 함께 음악극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각각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음악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지역 주민들과 관객들을 위한 수준 높고 유익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또한 생활 속에 음악이 뿌리내리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회당 전석 3,000원으로 진행하여 일반인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마치고 진행자와 관객이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공연장 로비에 커피와 케익, 쿠키 등을 무료로 마련하여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돕고자 기획하였다.
◑ 나루아트센터는 개관 이래 91%에 이르는 공연장 가동률과 평균 70%에 이르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장기 대관 위주의 안이한 공연장 운영이 아닌, 매월 나루아트센터만의 특별한 기획공연들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건대입구 역에서 3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편리하고 청담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와 인접하여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자랑한다.
주최 : 나루아트센터
일시 :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2007년 3~6월)
장소 :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권 : 전석 3,000원
(수익금전액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됩니다.)
문의 : 02-2049-4700 / www.narua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