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물품우선구매, 지역경제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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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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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금년 3월부터 ‘지역물품 우선구매 제도’를 도입·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광진구가 이번에는 구청에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페인트, 사무용품 등 지역(광진구)업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각종 물품들을 우선 구매하는 '지역물품 우선구매 제도'를 금년 3월부터 도입,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구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 업체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정가격 500만원이하의 일반물품, 장애인 단체 및 여성기업 등의 물품과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제품 등을 지역업체에서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에 따라 구청, 구의회, 보건소, 동사무소 및 시설공단 등 산하기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계획부터 지역업체를 통해 구매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취급업체가 없거나 품질· 성능 등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 등은 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할 예정이다.
◑ 이 제도 도입·시행으로 현재 15%대에 머물고 있는 지역업체 물품구매 비율을 장기적으로 30%이상 상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금년 하반기부터 공사, 용역 분야에도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 區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공무원부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필요한 물품구매 시 지역업체를 이용해 우선 구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