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보도자료

HOME > 광진소개 > 광진소식 > 보도자료 > 보도자료

「여름방학 아동급식지원」 “밥만 먹나요, 함께 공부도 해요”

부서
작성자
등록일
2006-07-26
조회수
1924
담당부서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자:
전화번호
전화번호:

⊙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여름방학기간중 1,605명의 저소득층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 광진구는 방학기간 중 끼니가 곤란한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지원을 지난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을 대신하여 방학기간 중 민관이 협조하여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 광진구는 교육청으로부터 학교급식비 지원대상자로 통보받은 명단을 근거로 현지실태조사, 전화, 서면조사 결과 1,605명의 대상자에게 1식 3,000원의 급식지원을 결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를 보면 초등학생이 906명으로 제일 많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순이었다. 그 사유는 기초생활수급자(512명)외에도 한부모 가정(662명)이거나 저소득맞벌이 가정(365명)인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 방학기간은 학교급식이 끊겨 끼니를 거를 수 있는 아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지원과 주위의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더 절실한 시기다. 대상아동들 중 대부분은  음식점에서 식권을 이용해 식사를 하게 되고 일부는 비영리단체인 지역아동센터(공부방)와 사회복지관, 재한몽골학교의 단체급식을 이용한다.


◑ 특히 단체급식을 지원하는 새별, 새날, 꿈나무, 푸른꿈,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공부방)와 자양사회복지관 등은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방학생활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유익한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어 결식아동문제를 해결해주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여름방학 야외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어린이회관 야외수영장 물놀이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을 계속 발굴하고 방학기간 중 단체급식소의 식단표를 월1회 점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균형 있는 식단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