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관절염자조교실의 자원봉사모임인 『디딤돌』회원들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호루라기를 보급하고 있다.

◑ 광진구 보건소의 관절염자조교실의 「디딤돌 동우회」회원 중 지난 6월 건강리더로 위촉을 받은 16명과 방문간호사업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주축이 된 호루라기 보급사업은 이번에 호루라기 100개를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연중 계속할 예정이다. 

◑ 방문간호사업에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이들을 통해서 관내 의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대해서 건강상의 위급한 상태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처하게끔 호루라기를 보급하였다. 앞으로 호루라기는 건강리더들의 월1회 정기모임때마다 100개씩 보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급되는 호루라기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나갈 때마다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른신, 장애인과 거동불편자에게 하나씩 전달된다. “위급할 때 호루라기를 불러주세요”, 실제로 위급한 상황에서 호루라기를 불러서 주변사람들에게 알린다는 것에도 의미를 둘 수 있겠지만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하나씩 전달되는 호루라기는 받는이에게 계속적인 관심의 표시면서,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 보건교육프로그램인 관절염자조교실 이수자 중 보건소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디딤돌 동우회 회원인 건강리더들이 방문간호사업에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과 호루라기를 나누어주는 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연락체계를 관리하고 또한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보고 및 보건소 담당자와 항상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건강리더들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가능한 건강예방책을 효과적으로 제시하여 준다. 자원봉사자와 취약계층사이에 호루라기가 연결고리가 되어주듯이 취약계층과 보건소 사이에는 자원봉자사들이 함께함으로써 신체적 위험이나 의료응급상태에 대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여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신체보호를 통해 합병증 및 장애율을 최소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