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을 위한 국악 뮤지컬 「은혜 갚은 호랑이」
- 부서
- 작성자
- 등록일
- 2006-06-27
- 조회수
- 2157
- 담당부서
- 담당부서:
- 담당자
- 담당자:
- 전화번호
- 전화번호:
호랑이도 죽을 때는 제 집을 찾는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테마 효 孝
◑ 삼국유사‘ 금호감호’에 실린 이야기. 인간의 꾀로 시작된 인연이였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지 않았던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은 호랑이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니만 기쁨만큼 큰 시련이 그를 기다린다.
⊙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지난 10일부터 7월 9일까지 계속되는 국악 뮤지컬 ‘은혜갚은 호랑이’는 자칫 잊고 살기 쉬운 ‘효’를 무대를 통해 다시 표현해 내고자 한다.
◑ 언제나 곁에 있다는 당연함이 자칫 소중함을 바꾸어 놓기 쉬운 사랑.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바쁜 현대사회, 핵가족화로 인해 잊고 살기 쉬운 ‘효’를 시종일관 유쾌하고 다정하게, 따뜻하고 감미로운 우리음악의 정서처럼 편안하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사랑과 희생이 한데 엉겨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국악의 구슬픈 멜로디. 호랑이의 애달픈 사모곡. 그 아름다운 서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시놉시스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소녀는 산에서 나물을 캐어 시자에 팔아 겨우 끼니를 잇고 산다. 어느 날 소녀는 목에 뼈다귀가 걸려 고생하는 호랑이를 만나 목숨을 구해주지만 호랑이는 금새 태도를 바꾸어 소녀를 잡아 먹으려 한다. 그때 소녀는 꾀를 내어 호랑이가 예전에 잃어버린 오빠라고 거짓말을 하자 호랑이는 그 말을 믿고 소녀의 병든 아버지를 위해 매일 나무를 대신 해주고 오리나 토끼같은 가축들을 마당에 갖다 놓는데..사람과 가족이 된 호랑이 과연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
▣ 공연개요
- 일 시 : 2006년 6월 10일(토) ~ 7월 9일(일)
평일 오전 11시(단체) / 토,일요일 오후2시,4시(개인)
- 장 소 :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 티 켓 : 전석 12,000원
(예매시 10,000원/ 광진구민·나루아트센터 회원 8,000원)
- 문 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대영뮤지컬컴퍼니 02-712-7080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