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께 사랑의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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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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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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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1998년부터 지역 내 후원자의 정성을 나눔으로써 받는 이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고, 행복으로 연결하는『사랑의 손잡기』를 실시하고 있다.
◑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되는 사회현상으로 점심을 거르는 노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독지가들 지원도 명절이나 겨울에 편중되어 있어 평소에는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 광진구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주ㆍ부식이 부족하여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점심드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자양동에 소재한 혜민병원(이사장 김상태)이 지역 내 경로당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자양1, 2, 3동 지역의 14개 구립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뜻이 담긴 후원증서를 혜민병원이 경로당회장에게 교부하는 결연식을 2006. 6. 7일 오전에 자양1동 자마장 경로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 후원내용을 보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따뜻한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매월 쌀 500kg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금년 하반기부터 매년 2차례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혜민병원 임직원이 12개 경로당을 매월 구급차에 의료진이 함께 동승하여 성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
◑ 관계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1회성 행사성 지원에서 벗어나 후원증서 전달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해나가겠다는 자기다짐이라고 하면서 더 많은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