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밭 누비며 다지는 건강, 즐거움이 두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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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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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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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교에서부터 장평교간 1.4km에 이르는 중랑천둔치가 계절별 테마가 있는 자연학습 공간과 미니공원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1만여평이 넘는 중랑천둔치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미니공원과 자연학습장 및 유채단지를 조성하였다.
◑ 기계화, 산업화된 도심생활에 찌든 주민들에게 ‘자연의 정취’와 ‘휴식’이라는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아울러 자연사랑의 정신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이다.
◑ 이에 따라 중랑천둔치 중 19,500㎡의 유휴공지에 각종 향토식물과 꽃을 식재, 이용주민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특히, 19,500㎡의 일부인 1,800㎡에 조성된 자연학습장을 유치원에 배분, 유아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
◑ 이와 관련하여 25개 유치원에 각각 60㎡(18평)내외로 3구획씩 배분하고, 고추, 가지, 토마토, 토란 등 10여 종의 향토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 또한 14,800㎡의 유휴공지에는 계절별 작물을 파종하고 꽃단지를 조성하여 봄, 여름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엔 메밀밭이 우거진 서정미 넘치는 장소로 만든다는 것.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사이에 자전거도로를 따라 1.5~2m, 2,900㎡ 면적 부용과 칸나를 심어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채밭을 누비며 달리는 모습)
◑ 한편, 구는 유아들의 자연체험 공간 제공계획과 관련하여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에 참여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고, 현재 25개 유치원에서 1,90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 유치원생과 함께 하는 자연체험 행사는 4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며, 유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고추, 가지, 토마토, 옥수수, 토란, 오이, 호박, 들깨,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총 10종의 작물을 모종 또는 구근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공공근로자 및 일용인부를 활용하여 자연학습장의 급수, 시비, 제초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자연학습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자연 체험 장소로 활용하며 향후 작물 수확시 유치원별로 직접 시행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 한편, 2003년 6월,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00㎡규모로 조성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