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4월부터 숨은 일자리 찾기에 나선다.

◑ 관내 및 인근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각 기업체 현장을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발굴하는‘일자리 찾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것.

◑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한 본 사업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이다.
  
◑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 3일부터 공공근로자 2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도우미’를 활용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 구인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다.

◑ 방문대상 업체는 중소기업청 DB를 활용해 선정하되, 업체에는 사전에 방문사유 등에 대한 안내를 한 후 찾아갈 계획이다.

◑ 일자리 도우미는 업체를 방문하여 근무환경 등에 대한 파악을 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기업체의 일자리 도우미에 대한 신뢰확보를 위해‘일자리도우미’신분증을 제작, 상시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 구관계자는 『일자리가 발굴되면 구는 고용안정전산망(Work-Net)에 구인업체로 등록을 한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즉시 알선해 주고, 사후관리를 통해 빠른시일 내에 고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영섭 구청장은 『최근 고용의 양극화로 인해 전문 기술력이 없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단순노무직을 비롯하여 기술이 없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발굴해 보다 취업의 문호를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