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남 영광군에 복구지원자금 1,0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 12월 3일부터 시작된 폭설이 18일까지 연일 계속됨에 따라 광진구와 자매결연지역인 전남 영광군이 12월 20일 현재 약 1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범국민적인 복구지원 사업에 광진구도 동참하여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재민이 6명 발생했고 축사, 비닐하우스 대부분이 피해를 입은 전남 영광군은 비닐하우스 복구에 필요한 유압식 절단기 등 물적지원을 광진구에 요청해온 바 광진구에서는 물적지원에 따른 소요자금 1,000만원을 긴급지원하게 됐다.

◑ 21일 복구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영광군으로 출발한 광진구 박영준 행정관리국장은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인 복구 지원에 나섬으로써 한파와 폭설 속에 묻혀있던 피해주민에게 재활의 의지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