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벽에 금이 가는 등 위험신호가 있어 안전진단을 받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찮아 걱정하는 주민은 곧바로 광진구청 문을 두드리면 된다. 
구조기술사 등 건축분야 전문가가 무료로 안전진단을 해주기 때문이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대민서비스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간건축물 무료 안전진단’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 민간건축물 안전진단 서비스는 광진구가 지난 ’99년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된 서비스다.

◑ 주민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위험요인이 있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자 하나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이 소요되는 비용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무료로 실시하게 됐다.

◑ 먼저 주민이 전화 또는 방문을 해 안전진단을 의뢰하면 구 안전관리위원이 현장에 나가 건물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안전관리위원은 대학교수, 구조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사 등 해당분야 특급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이 건축물의 균열상태, 변형, 콘크리트 노후화 등 구조물의 상태를 진단한다.

◑ 안전진단 현장에는 건물 소유주도 함께 참여토록 해 안전진단을 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의문사항 및 주의사항 등을 알려준다.

◑ 구에서는 진단결과에 따라 건축물 소유주에게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향을 알려주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건물에 대해서는 상태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여 위험해소시까지 재난위험시설로 관리한다.

◑ 이 서비스를 통해 구는 지금까지 297건의 안전진단을 해준 바 있다.

 ▣ 노후 건축물 무료안전점검
  ▶ 신청기간 : 년중
  ▶ 점검대상 : 관내 건축물, 시설물 등
  ▶ 점검내용 : - 용도, 구조변경, 부등침하, 변형조사
                - 균열 및 콘크리트의 노후화 현상
                - 육안변형조사, 구조물 전반적 상태 평가
  ▶ 신청요령 : 전화(450-1392)또는 구청 건축과 방문신청
  ▶ 점검비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