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도서관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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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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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21세기형 도서관으로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진구(구청장:정영섭)정보도서관은 구민들의 주말 여가생활을 지원해주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마련,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 도서관동 2층 어린이열람실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좋은 책 읽어주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바르게 책을 읽는 습관을 키우고 있다. “좋은 책 읽어주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 또한 도서관에서는 ‘동화사랑연구소’와 ‘색동어머니회’ 소속 동화구연가들의 도움으로 동화구연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부터어린이열람실 내 아기열람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 광진정보도서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장소는 무료영화관람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엔 무료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 문화동에 마련된 160석 규모의 영화감상실은 매주 3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특히 일요일 오후에는 늦게 오면 바닥에 앉아서 영화를 봐야할 정도.
광진정보도서관의 6월 무료영화상영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5일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12일은 『그녀를 믿지 마세요』, 13일은 『라이온 킹 3』, 19일은 『러브 액추얼리』, 20일은 『곰이 되고 싶어요』, 26일 『빙우』, 27일 『말괄량이 삐삐3』를 상영한다.
◑ 광진정보도서관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한강을 끼고 도보로 10분쯤 걸으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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