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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상 그득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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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5-28
조회수
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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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 자원봉사센터와 성동광진적십자봉사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손수 만든 음식과 문화공연으로 외롭게 살아가는 우리나라 노인들을 위로하는 이색적인 잔치를 준비했다.


◑ 23일, 오후 2~4시 두 시간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질 “외국인 근로자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Migrant Worker's Culture & Art Festival)이 그것.


◑ 이날 행사에는 총 6개국의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들이 14개팀을 구성하여 각 나라별 고유의 민속 노래와 연주 등을 공연,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각 나라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체류하는 동안 배운 한국의 가요도 함께 선보여 동질감 속에서 낯선 외국인 근로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갖는다.


◑ 그동안 외국인근로자들은 경기도 소재 ‘나그네의 집’에서 독거노인과 부랑인을 위한 노력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이번 축제에 주축이 되어 참여하는 방글라데쉬팀은 적십자 외국인근로자봉사회를 조직, 매월 1회 휴일이면 어김없이 미인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고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평소 서비스의 수혜대상으로만 살아왔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없을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의 외국인근로자들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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