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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과 장미꽃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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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5-16
조회수
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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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거동불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동안 야외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장애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장애어린이 32명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어린이 세상체험'.
이들이 체험에 나설 장소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용인 에버랜드로서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웠던 놀이기구와 시설관람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취학 장애아동과 초등학교 장애어린이 27명과 보호자, 그리고 하루동안 이들과 한 가족으로 지낼 자원봉사자 등 58명이 함께 할 예정.

◑ 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에서 제공한 장애인특장차량에 탑승, 오전 9시경 구청광장을 출발해 10시 30분에 용인에버랜드에 도착해서는 화려한 장미 축제와 페스티벌을 관람할 계획이다.

◑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 물개쇼 관람 등 장애인이 원하는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5시경 구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 장애어린이와 함께 에버랜드 봄 나들이
▶일 시 : 2004. 5. 14(금) 09:00 ~ 18:00
▶장 소 : 용인에버랜드
▶대 상 : 미취학 장애아동 및 초등학교 장애어린이, 가족 등 58명
▶내 용 : 평소 바깥출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야외 나들이를 통해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아울러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에버랜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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