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지번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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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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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 자양동 228번지 일대 189필지의 지번이 변경,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 지금까지 자양동 228번지 일대는 분할, 합병 등의 잦은 토지이동 등으로 부번이 217번지까지 부여되는 등 지번이 비연속적으로 무질서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 이에 지난해부터 자양동 228번지 일대 189필지(44,809.6㎡)에 대한 지번 변경 사업을 추진, 11일부터 새로운 지번이 부여된다. ◑ 구는 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철저히 주민 위주의 행정을 펼쳤다. 먼저 사업대상지역의 통, 반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취지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해당 통, 반장들로 하여금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결과 대다수 찬성으로 사업추진이 결정되어 주민들 위주로 구성된 지번변경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서울시의 승인을 거쳐 지번변경을 시행케 되었다. ◑ 지번 변경에 따른 각종 행정관련 공부정리는 해당부서에서 직권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지번으로 가구별 주소판을 제작, 무료로 대문에 부착하여 해당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구는 지난 96~9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구의동 451번지 일대 외 3개 지구 지번변경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이 당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부터 중곡동 174번지 일대 및 자양동 228번지 일대의 지번 변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 한편, 11일 자양동 지번 변경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중곡동 174번지일대에 대한 지번 변경도 시행 예정에 있다. ◑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이번 지번체계 정비로 인해 새주소 부여사업을 조기에 정착함은 물론 무질서한 지번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업무 수행시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행정공부의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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