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광진에는 휴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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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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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요일 아침 9시, 광진구청 기획상황실.
휴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정송학 광진구청장을 비롯 기획공보과장, 지역경제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비전추진담당관 직원 11명 등 16명이 모여 무언가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고 있다.
1. 구정발전을 위한 비전 워크숍 현장이다.
1인 3건에서 8건까지 비전추진담당관의 직원들이 제출한 총 51건의 제안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주요 간부진, 직원들이 모여 5시간 동안 마라톤 토론을 했다.
이날 채택된 사항은 ▶광진벼룩시장 개설 ▶육아용품 자판기 설치 ▶기능직 공무원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저소득층 1% 의무채용 ▶구민표창 등 문안 개선 등이다.
광진벼룩시장 개설은 on-line과 off-line으로 벼룩시장을 개설해 각 가정의 중고물건 및 지역내 소호업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기와 나들이할 때 챙겨야 할 육아용품이 많아 외출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아이엄마들의 편의를 위해 기저귀, 물티슈, 분유 등 육아용품자판기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채택됐다.
정송학 구청장은“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휴일에도 출근하는 열정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단기적인 것 뿐 아니라 장기적인 사업도 고민해주길 바라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향상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1박2일 심층적으로 토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