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들과 함께 하는뮤지컬 <그리스>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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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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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소외이웃들에게 지난해 11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선물한 데 이어 이번엔 뮤지컬 <그리스> 공연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나루아트센터에서 인기리에 공연중인 뮤지컬 <그리스>의 19일 오후 8시 공연에 장애우 및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청했다.
구는 문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나루아트센터에서 2~3개월 이상 장기공연을 유치할 경우, 1회 이상의 무료초청공연을 정례화하고 있다.
또 이날 공연에 초대한 200명 모두에게 S석(5만원) 이상의 자리를 배정해 좌석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흥행되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는 2003년 소개되어 지난해 6월 공연 1000회를 맞기도 했다. 또 인기 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이 주인공‘대니’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초청공연에 뜻을 함께해 준 (주)오디뮤지컬컴퍼니 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형편이 어려워 문화생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무료 초청 공연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