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 행복․안전․쾌적한 설연휴 특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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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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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설을 앞두고 여성들의‘명절증후군’을 덜자는 취지에서「평등명절 5계명」을 제정, 선포했다.
남녀평등에 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명절이 되면 여전히 힘든 가사일로 힘들어하는 여자들에게도‘행복한 명절’을 돌려주자는 목적에서다.
구는 통․반장보상품과 저소득 주민 위로품으로 제공하는 재래시장 상품권에「평등명절 5계명」카드 6,000매를 제작, 동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진구는 설을 앞두고‘설연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설명절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24일~27일)동안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즐거운 명절 갑자기 배탈이 나거나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24시간 운영하는 광진구 의료대책상황실(주간 :450-1581, 야간:450-1300)로 연락하면 진료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청보건소 홈페이지(www.gwangjin.go.kr/health)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동서울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의 불법주․정차와 승차거부, 합승행위 등 법령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
구는 주차단속요원과 현장처리요원, 민원접수․처리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교통불편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동서울터미널에는 2명의 근무자를 상주시켜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귀성객의 편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발생이 많은 명절,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특별청소대책도 세웠다.
설날 전․후인 24일과 25일, 27일은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설 당일인 26일에도 근무자 43명을 투입, 건대역과 동서울터미널, 어린이대공원 등 통행량이 많은 12개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온 가족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운 명절,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또 쾌적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들은 설연휴 특별계획을 차질없이 철저히 추진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