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첫 인사를 드렸다.

   광진구는 지난 9일 각계에서 지역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1500여명의 구민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09년에도 구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신년사에서“먼저 40만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지난 한 해 동안 구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특히 정부 및 서울시, 공공단체의 각종 외부 평가에서 43회 수상 25억8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여 대내외적으로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2009년은 지난해까지 다져놓은 초석위에 민선4기 핵심사업을  완성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주요사업의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광진 7대 핵심전략을 적극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진 7대 핵심전략>
첫째,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희망광진을 지속적으로 건설.
둘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전통모범시장 활성화를 통하여 광진경              제를 활성화.
셋째, 더불어 함께하는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광진 만들기.
넷째,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광진 만들기.
다섯째,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인간 중심의 청정광진 만들기.
여섯째, 재해에 강하고, 안전한 생활도시 안전광진 구축.
일곱째, 창의와 혁신, 청렴을 통한 경영효율 행정으로 혁신광진 만들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오시장은“지난해 각종 평가를 통해 확연히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며“올해에도 광진구를 앞에서나 뒤에서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택기 국회의원과 추미애 국회의원도 모두가 어렵지만 함께 화합하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광진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과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원 25명의 축가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송학 구청장은“이제 우리구는 동부권 서울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2009년에는 그 기반을 토대로 커다란 날개를 펴고 웅비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