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19일 까지 전국 24개 지사에서 근로자 학자금대부 접수를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로 기능대학, 사이버대학, 전문대, 4년제 대학,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대부금리는 연 1.3~1.5% 수준이며 해당학기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부받을 수 있다. 매학기 마다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천만원까지 대부가 가능하다.

○ 학자금대부 대상자 선정시 명장,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및 장애인,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근로자,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근로자, 건설일용근로자 등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고용보험 피보험기간이 장기인 자일수록 유리하다.

○ 근로자 학자금 대부사업은 공공기관 최저의 대부이율로 학습하는 근로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 ‘08년도에 약 24,000명의 근로자가 대부를 받았으며, ’09년은 경기침체로 인한 취약계층 배려차원의 예산증액으로 약 30,000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 올해부터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청서를 직업 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에서 작성하여 증빙서류(서약 서, 등록금납입고지서 또는 영수증 사본, 우선순위에 해당되는 경 우 증빙서류)와 같이 온라인(신청서 작성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 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서울동부지사(02-461-864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