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웬 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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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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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또 하나의 청렴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9일 구청 정문앞에 설치한‘광진구민의 북’이 바로 그것이다.
‘광진구민의 북’은 지속적인 청렴도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전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상징사업 공모전에서 총 45건이 응모한 가운데 당선된 작품이다. 건축과 행정7급 이영신씨가 응모한 이 아이디어는 조선시대의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호소할 때 쓰였던 신문고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광진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구청이 처리하는 민원처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거나 청렴하지 않은 공무원이 있을 때 구청 정문 앞에 설치되어 있는 광진구민의 북을 두드리거나 북소리가 나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 민원인들이 부담없이 두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청 정문 앞에 북을 설치하였다.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타북식에서 정송학 광진구청장은“민원인의 하소연과 억울함을 적극적으로 들어주면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것이 요즘 우리 공직자들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고“북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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