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워커힐 벚꽃길, 테크노마트, 한강시민공원... 등 광진구에는  1박 2일 여행코스상품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는 드물게 산과 강, 휴식과 편리함, 정(停)과 동(動)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곳이기 때문이다.
 
 - 가족과 어린이, 건강이라는 테마와 잘 어울리는 아차산과 어린이 대공원
 - 사랑과 낭만, 연인에게 그야말로 딱인 워커힐 벚꽃길, 하늘공원(테크노마트)
 - 젊음과 축제, 생동감을 느끼고 싶다면 로데오거리, 스타시티 쇼핑몰
 - 그리고 이 모든 테마에 다 부합하는 한강시민공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이러한 관광명소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관광문화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지난 3일 대표적인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
광진구의『Great Gwangjin 10대 관광명소』선정은 21세기 도시경쟁력의 원동력인 관광문화사업을 육성하여 컬처노믹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Great Gwangjin 10대 관광명소』선정은 지난해 5월부터 표본집단 조사와 광진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아차산, 한강 시민공원 , 전통재래시장 등 20여곳을 관광명소 대상지로 1차 선정한 데 이어 지난 3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차 대상지 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구의원과 주민자치위원, 학계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하여으며 자원성, 매력성, 차별성으로 점수를 배분하여 합계점수 100점에 고득점순으로 10곳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아차산’이 합계 87점으로 최고점수를 얻어 광진구 으뜸명소로 평가받았으며, 어린이대공원(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한강 시민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광진구는 오는 10월 경 대표적인 명소를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글 뿐 아니라 영문과 기타 외국어로 번역한 리플릿도 함께 제작할 계획이며, 홍보리플릿에는 선정된 10대 관광명소 뿐 아니라 관내 상징조형예술품, 주요기관, 맛집 멋집 등 광진구의 즐길거리, 볼거리 정보들을 담아 국내외 관광사업체, 자치센터, 타 시·도 및 기타 주요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