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이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소비자 직접 조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공공, 지방자치단체 등의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국내 학계 및 업계의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대표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광진구는 세계화시대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진구의 가장 특색있고 차별화된 테마인 고구려와 광진구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축하여 광진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2007년 7월 전국 단위의 브랜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104의 응모작품 중‘Great Gwangjin’을 광진구 브랜드로 최종 결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 행사 등에 브랜드 노출을 최대화하였다.

  최근에는 광진구 소재 택시회사 및 개인택시 2,018대가 참여하여 브랜드 스티커를 부착하고 서울 전역을 누비며 광진구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브랜드 홍보택시”를 발족하였으며, 또한 강변역에 고구려테마 디자인 옷을 입히는 공공디자인 사업과 기존 광진구의 도시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Great Gwangjin Design Project를 추진하는 등 구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에 브랜드 노출을 최대화함으로써 브랜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지역특화부문 大賞”으로 선정된 <아차산 고구려 축제>와 2011년 완공예정인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역시 고구려와 광진구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역점사업이다.

  오는 10월 10일부터 3일간 열릴 제3회 아차산 고구려 축제는 지난해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서울시 1200만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하는 등 컬처노믹스 창출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광장동에 건립예정인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은 지난 5월 중앙재정투.융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광진구의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 타당성을 인정받았고 이로써 국·시비, 구비 총 395억원의 예산으로 역사적인 대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광장동 384-8번지 일대 37,44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6,137㎡의 규모로 건립될 역사문화관은 상설전시관을 비롯하여 특별전시관, 학예연구실, 체험관, 교육장 등을 운영하고 역사문화관 주변에 홍련봉 보루 복원 및 온달장군묘를 재현하며 단순한 과거의 체험이 아닌 과거를 비추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Great Gwangjin’이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된 데 대해 정송학 광진구청장은“광진구 브랜드를 개발하고, 홍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그리고 그 브랜드를 통한 컬처노믹스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40만 광진구민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구민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며“브랜드의 최종소비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호도와 만족도 등을 직접 조사하여 나온 결과인 만큼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대상 수상은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