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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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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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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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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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선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로서, 사회에선 직장동료이자 이웃으로서 중요하고 다양한 그 역할만큼이나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고 주변을 돌보다보면 정작 본인의 건강을 살피지 못하는 것이 주부들의 현실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보살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이러한 주부들의 건강을 위하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과 연계하여「광진여성건강대학」 개설, 특히 중년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골다공증, 요실금, 여성암,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등에 대한 교육을 각 3주씩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광진여성건강대학」의 특징이자 장점은 이론교육 뿐 아니라 예방운동, 진단 및 상담을 병행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실효성있는 강좌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요실금 교육과정땐 질내압을 측정한 후 결과에 대한 상담을 하고, 바닥에 매트를 깔아놓고 요실금 예방운동도 배운다.
골다공증 교육시간엔 골밀도측정 기계에서 골밀도를 측정하고 상담하며, 유방암교육시간엔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뿐 아니라 유방암 검사를 통해 발병징후를 찾아내거나 예방방법 및 치료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실제로 작년에 한 주부는 여성건강대학에서 유방암 검사를 받은 결과 유방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에 따라 정밀검진을 해본 결과 유방암 초기로 판명되어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있었다.
최용준 건강관리과장은“주부가 건강해야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하듯 중년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여성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예방함으로써 여성이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여성건강대학의 사명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