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장동주민센터(동장 길병주)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화를 입을까 우려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30분께 지속적으로 전화를 드리고 방문을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8월 11일(월) 광장동장(길병주)외 직원3명이 시원한 음료수 및 과일을 사들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하여 주거 환경에 어려움은 없는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살펴보고 유사시 손쉽게 119에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페이징 시스템을 대신 신청해 드렸다.

  또한 광장동 2층 주민자치센터에는 에어컨 및 안락한 의자를 설치하여‘무더위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안내하는 등 노인들이 더운 여름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길병주 광장동장은“무더운 여름철 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가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광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복자)는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맛있는 삼계탕을 제공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시장에서 싱싱한 생닭을 사와 직접 다듬고 몸에 좋은 인삼, 대추 등을 넣어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더위를 이길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최고"라며 "어르신들이 원기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병주 광장동장은“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데 모두 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을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