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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노유동!

부서
자치행정과
작성자
등록일
2008-08-04
조회수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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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5개월여만에 서울시 광진구 노유동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오는 8월 4일자로 법정동명‘노유동’이‘자양동’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1995년 3월 1일 광진구가 성동구로부터 분구되면서 탄생한‘노유동’이란 지명은 뚝섬제방이 있기 전에는 잔디가 깔려 있어서 가을이면 금잔디로 변하여 누런 잔디산이라고 불리다가 누런산, 그리고 다시 발음하기 쉬운 노룬산, 노유산에서 유래하였다.


  노유동은 생겨난 지 12년이 넘도록 인근 자양동에 비해 지역인지도가 낮아 동명칭을 변경해줄 것을 요청하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어왔으며, 이에 따라 광진구는 주민들에게 동명칭 변경을 묻는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였다. 투표에는 노유동 전체주민의 76%가 참여하였으며‘자양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93%가 찬성함으로써 동명칭변경 추진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그 후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자양동으로 변경이 결정된 것이다. 이로써 광진구의 법정동수(數)는 9개에서 8개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미 올해 1월 1일 행정동 노유1·2동이 자양4동으로 통합 변경된 데 이어 오는 8월 4일부터는 법정동 명칭도‘노유동’에서‘자양동’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등록공부, 가족관계등록부 등 각종 공부(76종)의 동명과 지번이 자양동으로 변경된다.
  법정동이 변경되어도 2,750개의 지번 중 2,724개 필지의 지번은 그대로 동일하게 유지되며(예 : 노유동 1-1 ⇒ 자양동 1-1), 기존 자양동 지번과 중복되는 노유동 26개 필지만 다른 지번으로 변동된다.
  한편 각종 공부상에서 동명과 지번변경은 해당기관에서 자동으로 정리하지만 은행이나, 보험회사, 신용카드 등의 개인정보변경은 본인이 직접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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