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행정에“젊은 피”수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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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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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시키고자 7급 이하의 직원 24명으로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를 구성했다.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란 지난 1932년 미국기업에서 처음 시행하였고, 과장급 이하의 직원들 중 창의적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청년사원들을 청년이사(중역)로 임명, 기존의 임원회의나 중역회의와는 별도로 회사의 중요 안건이나 문제를 제안·토의·의결하게 하는 제도이다
광진구는 반기별 정기모임와 구정 주요현안 발생시 임시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행정수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4일 처음 열린 정례회의는 주니어보드 24명으로부터 미리 수합한 자유안건의 제안들을 프리젠테이션한 뒤 구청장을 포함한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아차산 토요한마당 문화공연 활성화 방안으로 5호선 광나루역에서 공연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공연관람석에 차양막을 설치하여 하절기와 우천시에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과 광진문화예술회관 및 멜론AX공연장에 월 1회 천원 공연을 기획하여 장애인,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소외계층 쿼터제를 실시하여 문화부문에서도 복지를 실현하자는 제안 등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들의 실용적이면서도 신선함이 돋보이는 제안들이 눈길을 끌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열정과 실력있는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광진구 발전의 新성장동력이 되어 상·하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구정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여 Great Gwangjin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