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2008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마라톤대회로 마무리한다.

광진구에서 성동구와 노원구까지 이어진 중랑천변을 따라 하프와 10km, 5km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광진 마라톤 대회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남·여탈의실 및 물품보관소를 설치하고 2.5km구간마다 급수대를 배치할 계획이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의료본부를 설치하는등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등 설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회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티셔츠와 완주메달을 제공하고, 부문별 10등까지는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10km와 하프코스 완주자에게는 본인사진과 완주시간을 넣은 기록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종락 문화체육과장은 "2008 아차산 고구려 축제의 일환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마라톤대회인 만큼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먹거리코너 등을 마련해 같이 온 가족들과 다함께 즐기는 축제같은 마라톤 대회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는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인터넷사이트 www.gwangjinmarathon.com  에서 접수받으며 선착순 3,000명만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는 2만원, 5km는 1만원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과(450-132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