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여성, 그녀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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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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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 17일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광진구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제6회 광진여성 나의 주장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광진구는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광진여성 나의 주장 발표회"를 개최해왔다.
제6회 광진여성 나의 주장 발표회는‘돌보는 광진, 일있는 광진, 넉넉한 광진, 안전한 광진, 편리한 광진’등 5가지 세부 주제를 연설, 역할극, 노래, 무용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의 발표작품 중 오재순외 2인이 발표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을 돕는 지역아동센터를 아시나요?'는 역할극을 가미한 연설로서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혼자 키우는 한부모가정의 아이들 양육실태와 엄마가 아이들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걱정 등을 잘 표현하여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발표자는 '지역아동센터가 동네마다 생기면 가난한 엄마들 뿐만 아니라 돌봐줄 어른이 없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 거리를 배회하다가 나쁜 길로 빠지게 되는 것을 예방하고 경제활동을 원하는 엄마들이 일을 하며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하며 연설을 마쳤다.
이 외에도 장애아 엄마를 학교생활지원 도우미로 활용하자는 내용과 시간제별 육아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자는 내용 등 생활속에서 여성 자신들이 몸소 느낀 문제점들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이날의 최우수상인 광진여행(女幸)상은‘노래보다 더 좋은 것은 없네’라는 합창곡을‘광진보다 더 나은 구는 없네’라는 제목으로 개사해 "안전하고 편리한 광진"을 주제로 합창한 광남중학교 학부모 합창단(박영순외 17인)에게 돌아갔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나의 주장 발표회는 여성이 행복한 광진구 실현을 위해 구정현안 및 지역발전 방안에 대하여 여성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코자 마련한 것인 만큼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여성여러분이 지역사회 현안이나 구정에 대하여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피력하여 여성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