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의 아차산 고구려축제가  7월 15일(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大賞」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지리적 독창성을 살려 특화시킨 축제로 인정받아‘지역특화부문’대상을 수상하였다.
 
▶ 한국경제TV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한「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大賞」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컨텐츠로 대한민국 축제문화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축제를 선정·홍보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이 상은 지역특화, 전통문화, 역사인물, 자연환경, 문화예술, 특별상 등 6개 부문으로 총 70개 자치단체가 응모하여 언론·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단이 설문조사와 축제현황, 설명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되었다.
 
▶ 지역특화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아차산 고구려축제는 작년 10월 4일부터 5일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아차산 일대에서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0만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한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

▶ 축제는 첫날 아차산 홍련봉 제1보루에서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제사장으로 분하여 고구려시대의 제천의식인“동맹제”를 자치단체 최초로 재현하면서 시작되었고 축제기간 내내 고구려 춤극,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주제로 한 경서도 소리극 창극, 고구려 무예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고구려 장군복과 벽화사진 등 상설체험장도 설치하여 관광객으로 하여금 고구려를 우리나라의 자랑스럽고 중요한 역사로 재인식하게 하는 계기도 마련하여 아차산 고구려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 아차산 고구려축제와 더불어 민선4기 광진구는 문화의 차별성과 도시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해 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차산은 아차산성과 고구려의 군사시설 17개 보루 중 9개가 광진구에 속해 있고, 당시 가장 핵심지휘부였던 홍련봉 보루가 위치해 있어 광진구가 중심이 되어  아차산에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중앙재정투·융자심사 결과 128억원의 국·시비 지원이 결정되어 광장동 384-8번지 일대 37,444㎡의 부지에 연면적 6,137㎡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관을 2009년 착공하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아차산고구려축제가「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大賞」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10월에 있을 아차산고구려축제는 학술세미나 개최와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