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 1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주민과 고객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개선과 자치단체의 경영상태를 진단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6년 제정되었으며, 지방자치 행정 전반에 대하여 약3개월 동안 1차·2차 서류심사 및 공적서 평가, 3차 인터뷰, 4차 만족도 조사와 최종심사위원회 심사 등 4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 응모한 3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안전, 경제활성화, 인적자원육성, 의정부문 등 8개 부문에 걸쳐 165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하였으며 그 결과, 광진구는 7월 15일(화) 오후2시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창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 CEO출신인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내부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2007. 1. 1일부터 조직을 개편하고, 5급 이상 간부들을 평가하는“직무목표관리 시스템”과 6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창의적 성과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하여 “좋은생각 상상하우스 운영”과 구정의 핵심사업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문제해결 학습동아리”운영 및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Junior Board(청년중역회의)를 신설 운영하는 등 창의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 작년 제8회 공공혁신 전국대회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창의적 성과관리 시스템」은 객관적이며 공정한 평가시스템의 구축으로 예측가능하고 공정한 인사제도의 정착과 성과중심의 인재양성으로 효율성을 중시하는 행정문화를 구축하여 공직사회에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무목표관리」란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수행자와 상급자간 공식적인 성과계약을 체결하여 추진과정과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사고과와 성과급 차등지급 등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 과제는 광진비전 관련사업, 각 부서별 가장 고질적이고 시급한 사업으로 선정하고 분기·반기별로 공개적으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목표의 난이도, 달성도, 업무실적의 질적 수준을 종합판단하여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단계로 나누어 보직관리, 인사이동, 성과급 차등적용에 활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제별로 가중치(weight)를 두어 평가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창의적 성과관리 시스템」은 직원들의 개별업무성과를 포인트로 점수화하여 성과관리 D/B 프로그램과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여 누적된 자료를 통해 성과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인사혜택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한다.

▶ 성과포인트는 주요사업에 대한 광진CEO 포인트, 대외평가결과 부여되는 평가우수 포인트, 표창을 받는 경우 직무달성 포인트, 현장분야 직원에 대한 부서장 포인트, 민원서비스의 개선노력을 반영한 민원혁신 3S포인트, 간부에 의한 팀장평가인 성과거양포인트와 자격증 취득시 포인트를 부여하는 자기개발 포인트 등 7개 분야로 구분하고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부여한다.

▶ 지난 1년간의 운영결과를 보면 구청장이 직접 부여하는 CEO포인트의 경우, 힘들고 어려운 현장·민원업무 부서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업무에 활용한 부서들이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지난 연말 엄정한 심사로 선정된 각 직급별 광진대상 수상자 10명은 부부동반으로 해외연수의 특전을 받아 유럽연수를 다녀오기도 하였다.

▶ 창의혁신으로 인한 성과는 민원행정부문에서도 잘 나타난다.
광진구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피드(Speed), 간소(Simple), 만족(Satisfaction)이라는 ‘3S행정’시스템을 도입하여 처리기한이 길거나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 최소한의 구비서류로 민원가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심사청구제와 유기한 민원사무처리기간 단축 등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특히 민원서비스의 혁신적인 개선을 위해 3차에 걸쳐 총155건의 민원처리 기한을 최고 25일까지 단축하여 스피드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였는데, 이는 인허가 등록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사례로 주목을 받아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이 외에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1,500대 기업을 유치하는 유공직원에게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는‘세일즈 광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재래시장 공용쿠폰과 상품권을 발행하여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하여 도심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이 건립을 추진중이다.

▶ 광진구하면‘실과 바늘’처럼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고구려’테마이다.
지난해 광진구는 컬쳐노믹스를 표방한 아차산 고구려축제를 10만여명 시민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올해도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제3회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관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중앙재정투·융자심사 결과 128억원의 국·시비 지원이 결정되어 연면적 6,137㎡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민선4기 전반 2년 동안 광진구는 공무원의 혁신마인드 제고와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향상과 업무개선을 위한 직원교육의 강화로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6 지방자치대상 ‘지방행정혁신부문’ 대상, 한국공공자치원구원이 주최한 2007년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서비스부문’ 대상 및 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 ‘행정혁신부문’ 대상,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역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2년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45건으로 받은 인센티브만 해도 총 22억원에 달한다.

▶ 민선4기 광진을 이끌고 있는 정송학 구청장은 『그동안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준 광진구 공직자 모두의 노고가 농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광진구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제1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창의혁신” 부문에서 대상 수상을 받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사진 왼쪽)이 제1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창의혁신” 부문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