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중곡제4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 9일 독거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효나들이를 다녀온 데 이어 7월 8일 2차로 35명을 모시고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 이날『독거 어르신 효 나들이』는 강남고속관광 대표 강신근님이 돌보는 자식이 없어 홀로 사시는 할머니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고 싶다는 뜻을 중곡4동주민센터(동장  한경래)에 전달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 관광버스에 몸을 실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산정호수에 도착해 강남고속관광 강신근 대표가 손수 정성껏 마련한 점심(족발, 나물, 떡, 과일, 음료 등)을 함께 드시면서 노래도 부르고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귀가길에는 온천에 들러 자원봉사자(여성문화센터회원 3명, 직원 2명)들이 할머님 머리감겨드리기, 등밀어드리기 등 목욕을 시켜 드리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 홀로 외롭게 사신다는 노우준 할머니(85세)는 “오늘 좋은 효도관광 시켜줘 너무 고맙구먼”하시면서 강신근 대표의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흘리셨다.

▶ 강신근 대표는 “12월쯤에도 중곡4동주민센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온천효도관광을 계획하고 있으며, 광진구 다른 동주민센터와도 연계해 「독거어르신 효나들이 사업」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